3~5월 수도권 전세 6만 건 계약만료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3-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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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오는 5월 까지 수도권에서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물량이 6만 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맺어진 전세계약 가운데 이달부터 5월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아파트는 모두 9만 5천여 건으로 그중 수도권이 6만 가구 이상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총 5만 560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2만 6,764건, 인천 6,155건 순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노원구, 송파구가 2,000건 이상이고 그밖에 강서구는 1,542건, 서초구 1,486건, 양천구 1,460건입니다.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2,000건 이상, 동탄 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가 1,464건, 광명시는 1,382건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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