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대표이사 김동환)가 2016시즌 팬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팬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라팍이 열렸어요`로 새로운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개장을 맞아 팬들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 개막전부터 시작된다.
먼저 광장에 라팍 프리마켓과 라팍 열린 무대를 마련한다. 라팍 프리마켓은 사전 신청한 판매자가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판매자에게는 전용 판매 공간인 라팍 프리마켓존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시즌 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라팍 열린 무대는 신축구장 버스킹 광장에 생기는 무대로 어쿠스틱, 밴드음악, 힙합, 농악 등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찬가지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하며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신축구장 자유석 프리티켓 4매가 지급된다. 여기에 우수한 공연자를 선발해 여름 시즌 예정된 `파란 여름 밤의 콘서트`에서 특별한 공연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땡큐, 투데이`도 이어진다. 매일 축하하고 싶은 특별한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하는 이벤트로, 특히 올해는 토요일 경기를 `프로포즈 투데이`로 정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하는 날로 꾸밀 예정이다.
새로운 구장에 맞는 응원단의 특별한 쇼도 준비했다. 매주 주말 새로운 캐릭터 `블레오 패밀리`가 펼치는 스토리 쇼 `블레오 SHOW`가 펼쳐지며, 경기를 마친 후 라팍 응원석을 열광의 파티장으로 만들 `금토는 블루다`도 예정돼 있다.
라팍 프리마켓과 라팍 열린 무대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땡큐 투데이는 홈페이지 및 블루멤버십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앞으로도 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