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께 황해북도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약 5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된 이들 탄도미사일은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일에는 신형 300㎜ 방사포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300㎜ 방사포에 이은 북한의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와 우리 정부의 독자적 대북 제재,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등 전방위적인 대북 압박에 대응한 무력시위라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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