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가 인공호흡 키스를 나눴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벼랑 끝에 매달린 강모연(송혜교)의 목숨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벼랑 끝에 매달린 차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기를 결심했다. 유시진은 바다에서 강모연을 구해 뭍으로 나온 뒤 인공호흡을 했다.
정신을 차린 강모연은 유시진에 "이 또라이야 진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거기서 차를. 미쳤어 돌았어 진짜"라며 "난 군인이 아니다.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화를 냈다. 유시진은 "어디 혼자 내보내겠나. 혼자 가랬더니 벼랑 끝에 매달려 있고"라고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27.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4회 방송분이 기록한 24.1%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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