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지나유의 신곡 ‘짝짝짝’의 앨범 자켓이 공개돼 화제다.
지나유는 지난 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짝짝짝’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나유의 단아한 한복 자태가 담긴 앨범 자켓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앨범 자켓 속 지나유는 블랙을 바탕으로 화려한 골드와 레드가 어우러진 한복을 입고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귀여운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지나유는 확연하게 달라진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나유의 신곡 ‘짝짝짝’은 힘들고 지친 요즘 사회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신나게 살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폴카 리듬의 밝고 경쾌한 응원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짝짝짝’은 시원하고 힘 있는 브라스 소리와 재치 있는 가사가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어깨춤을 저절로 추게 만든다. 특히, 에너지 넘치면서도 간드러지는 지나유의 맑은 음색이 노래의 매력을 두 배로 느껴지게 한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로 여자의 아픈 마음을 대변하며 곡의 짙은 감성을 더한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곡 ‘꽃비’는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지나유의 성장이 느껴진다. ‘짝짝짝’과 ‘꽃비’는 다른 느낌의 두 곡이지만, 각각의 독특한 분위기로 채워져 있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이에 쟁쟁한 20대 여자 트로트 가수 속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한 지나유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짝짝짝’을 발표한 지나유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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