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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복귀작인 영화 `공조`가 10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 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로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극 중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는다. 그는 북한 사투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현빈 측 관계자는 "현빈이 꾸준한 북한말 수업을 받으며 준비해왔다"라며 "강도 높은 액션 신들을 소화할 예정인 만큼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빈을 비롯해 유해진, 김주혁, 이동휘, 윤아가 출연하는 `공조`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사진=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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