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처음으로 은행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차별성과 활동성, 선호도, 이용편리성 등에서 평가가 좋았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위 선정은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영업점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조사로 진행됐습니다.
204개 산업군 모든 브랜드를 인지도 70%와 충성도 30%의 가중치로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브랜드파워 평가는 1999년부터 18년째 이어져오며 국내 브랜드 평가 가운데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