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300조원 굴리는 공룡 운용사 된다

입력 2016-03-10 18:58  



국내에 진출해 있는 베어링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베어링에셋매니지먼트가 모회사인 뱁슨캐피털매니지먼트(이하 `뱁슨`)와 다른 계열사인 코너스톤 리얼에스테이트 어드바이져 (이하 `코너스톤`)과 우드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 (이하 `우드크릭`과 합병해 통합 회사명을 베어링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 4개사의 합병으로 만들어질 통합 베어링은 2,600억달러, 우리돈으로 313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전세계 20개국에서 1,700명 이상의 전문가를 거느린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로 변신하게 됩니다.

새로운 통합회사는 현 뱁슨의 톰 핑크 (Tom Finke) 회장 겸 대표이사가 총괄하게 되며 본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톰 핑크 회장은 "이번 통합은 투자 대상 자산이나, 판매력, 최고를 추구하는 공통의 의지 등 여러 면에서 상당히 상호보완적이다. 뱁슨, 베어링, 코너스톤, 우드크릭은 이제 하나의 통합된 회사로서 전 세계의 기관 및 개인 투자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세계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통합에 따라 베어링의 브랜드 및 로고 또한 새롭게 탄생한 글로벌 베어링에 걸맞도록 재단장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통합 회사의 브랜드명이 베어링으로 통합되면서 베어링은 1762년부터 시작된 베어링의 브랜드 유산 계승과 함께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뱁슨, 베어링, 코너스톤, 우드크릭은 뮤추얼 생명보험사인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 (매스뮤추얼)의 자회사들입니다.

통합회사 베어링은 올 4분기 관련 미국의 감독당국 승인 이후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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