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나인 프로젝트, 11일 새 싱글 '너를 기억한다' 공개…최나영·박호용 참여

입력 2016-03-11 08:55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애드나인의 신곡 ‘너를 기억한다’가 베일을 벗는다.


애드나인의 신곡 `너를 기억한다`는 오늘(11일) 정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곡은 `애드나인 프로젝트`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애드나인이 선보이는 따뜻한 감성의 이지리스닝 어쿠스틱 팝 프로젝트. `K팝스타2` 출신 최나영,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윤민수편 우승자 박호용이 참여했다.


`너를 기억한다`는 지나간 추억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특유의 보컬스타일을 살린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최나영과 박호용의 목소리를 통해 남녀의 절제된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그동안 애드나인프로젝트는 미디엄 템포의 밝은 곡을 선보였으나 ’너를 기억한다’에서는 농도 짙은 인디 발라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의 남자버전은 애드나인이 직접 편곡해 어쿠스틱 사운드에 중점을 뒀으며, 여자버전은 싱어송라이터 더그랜드가 편곡에 참여해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의 정통 발라드 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tvN ‘치즈인더트랩’ 에서 개성파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유장영과 신인배우 김가은이 노게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절제된 감정연기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애드나인 프로젝트의 ‘너를 기억한다’는 ‘응답하라 보컬리스트’ 이벤트를 통해 다음앨범의 가창자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메이져세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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