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전문병원 "건강강좌 들으러 오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대형병원과 전문병원들이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척추·관절 나누리서울병원(강남 논현)과 나누리수원병원(수원 영통)이 3월 봄맞이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병원 10층 나누리홀에서 김현성 척추센터 김현성 부원장이 `척추수술 이제는 비수술처럼`이란 주제로 최신 척추치료기법으로 꼽히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한 무료강의를 펼칩니다.

또, 나누리서울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9층 나누리홀에서 `비만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김대영 내과 과장이 관절 질환 및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비만`에 대해 무료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16일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건강한 수면`에 대해 왕희령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불면증, 수면호흡장애, 하지불안장애와 같은 수면장애`에 대해 서혜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습니다.

자생한방병원도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강남 압구정동 자생한방병원 대강당(SS빌딩 2층)에서 도호정 한의사가 무릎관절염을 개선하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법과 일상 생활에서의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합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분당차여성병원 지하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장성운 산부인과 교수가 진행하는 `임신중의 질병, 선천성 질환과 예방, 출산 후 건강관리`에 대해서 강의하고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