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불법체류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성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불법체류자는 총 6만2천81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1만3천412명(21.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8천741명(13.9%), 태국 5천959명(9.5%), 필리핀 5천240명(8.3%), 베트남 3천543명(6.1%) 등의 순이었다.
이들 가운데 3천63명은 강제출국 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불법체류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단계다.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