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국수의 신' 출연 확정...데뷔 후 지상파 첫 주연

입력 2016-03-11 13:56  



배우 공승연이 `마스터-국수의 신`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공승연은 여성스러운 외모에 선머슴 같은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 김다해 역을 맡는다. 김다해는 똑 부러진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허당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무엇보다 그는 절대후각을 가진 인물인 만큼 최고의 국수장이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공승연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시놉시스를 볼 때부터 김다해라는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눈에 들어왔다. 좋은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공승연을 비롯해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이 출연하는 `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4월 20일 첫 방송 된다.(사진=유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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