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인형 탈 쓰고 이색 알바...무슨 일?

입력 2016-03-11 14:51  


배우 주다영이 인형 탈을 쓴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에는 지아(주다영)가 수호(훈)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지아는 홀몸도 아닌데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수호에게 “약속했잖아. 꿀꿀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되자고”라며 야무지게 말했다. 또 수호에게 “내가 왜 좋아하는지 아냐”고 물으며 “책임감 하나 봤다”고 하는 등 격려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지아는 놀이공원에 놀러 온 배달(최대철)과 치샘(이유주)에게 정체를 들키자 수호와 함께 도망을 치기도 했다. 지아가 “근데 우리 왜 도망쳤냐? 뭐 잘못한 게 있다고”라며 말하자, 수호는 못난 남편이라 미안하다며 지아를 안아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다영이 지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우리집 꿀단지’는 30%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고공행진 중이며,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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