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아파트 전세난 속 집구하기에 지친 신혼부부들에게 주거용 오피스텔 소위 ‘아파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5년도 업계에 따르면 전국 23곳에서 오피스텔 1만863실이 공급되었다. 특히 주요 택지지구의 오피스텔은 수천만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을 정도였으며, 이를 분양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4베이(4bay) 구조, 테라스 등 평면이 소형 아파트 수준 이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거나 아파트 단지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오피스텔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분양되고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상복합 아파트와 유사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수준의 조경이 이루어져 주거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피스텔만으로 이루어진 단지는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주거기능이 떨어지지만 복합단지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생활 편의 시설이 함께 갖춰지다 보니 주거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실속 있는 내부 구성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여 아파트 분양 또는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들이 몰리고 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12층 총 620세대 규모로 구성된 인천 구월동 아시아드 더 블루시티 역시 상업시설과 주거 공간이 함께 입주 가능한 복합 오피스텔 분양으로 미리 신혼집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2018년 입주 예정되어 있는 이곳은 근린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휴식공간이 반경 1.5km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화 혜택과 조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천구월동오피스텔분양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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