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브레이브걸스의 공식 브이앱 과 SNS를 통해 "쉬는날 뭐하지 말입니다! 화이트데이 게릴라 이벤트를 앞두고 멤버들이 피어레스에게 전해줄 작고 앙증맞은 정성을 준비하는 모습 포착"이라는 글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수수한 모습으로 연습실에 옹기종기 앉아 사탕선물과 정성스럽게 쓴 친필 메시지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닐포장에 브브걸 포토카드와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부착된 완성품 사탕선물을 들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팬들에게 줄 사탕선물을 들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머슬퀸 콘셉트 때문에 본인들은 못 먹을 텐데 팬들 위해 저렇게까지 준비하다니 감동이다ㅠㅠ" "아까 브이앱 봤는데 나도 받고 싶다!" "브브걸 정말 변했어!" "이렇게 기특한 걸 그룹을 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신곡 `변했어`로 활동을 펼치며 실력파 걸 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4년만의 `변했어` 컴백 이후 첫 휴일을 반납 하고 12~13일 오후 3시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팝 러브 트리(POP Love Tree)`가 열리는 홍대에 찾아가 팬들에게 직접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브레이브걸스(유진, 혜란, 민영, 은지, 유정, 유나, 하윤)는 타이틀곡 `변했어`로 방송 활동과 네이버 V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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