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사랑’ MC 변정수, 미니 드라마 보고 '울컥'

입력 2016-03-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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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vN ‘금지된 사랑’의 MC 변정수가 중년 여성의 사랑과 집착을 다룬 미니 드라마를 보며 눈시울 붉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될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 제4화에선 15살이나 어린 남자를 양아들로 삼아 동거를 하던 중년 여성의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스토리의 미니 드라마가 방영된다. 특히, 이 이야기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어 더욱 충격을 줄 전망.


이번 드라마에선 이혼 후 혼자 살던 중년 여성이 교도소 봉사활동 중 만난 어린 남자에게 연민과 모성애를 느끼며 시작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그 남자를 양자로 삼아 내연관계를 철저히 숨겨왔던 두 사람은 남자에게 젊은 여자가 생기며 점차 악화일로를 겪게 되고, 결국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게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사회적 시선과 여자로서의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 여성의 심리가 설득력 있게 그려져 있어 이를 지켜본 MC와 패널들 모두 놀라면서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사진=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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