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패션유통업체 엔터식스가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리모델링을 맡고 10년간 지하상가를 운영하게 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엔터식스는 앞으로 8개월간 공간 디자인과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실시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지난 1985년 조성되었지만 이후 30여 년간 특별한 개보수 없이 운영돼왔습니다.
이정원 서울메트로 사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지하상가 임대를 통해 부대수입이 늘고 사업자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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