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과세 혜택 '종합통장' ISA, 14일부터 본격 시판

입력 2016-03-14 08:37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부터 시판에 들어감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개 금융사들은 이날부터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한다.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계좌별 손익을 따져 200만∼250만원의 수익까지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 금융상품으로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기존의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 과세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사업소득 지급 확인서, 소득금액·사업자등록 증명원 중 1개를 금융사들에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한은 2018년 12월까지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가입대상이 된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 등 2종류로 증권사는 14일부터 신탁형과 일임형을 모두 팔 수 있지만, 은행은 우선 신탁형만 팔 수 있고 이르면 내달부터 일임형까지 팔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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