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이지훈과 과학으로 뭉쳤다

입력 2016-03-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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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이 이지훈과 뜨거운 의리를 나눴다.

송일국이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 천문학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뽐내며 조선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13일 방송된 21회에서는 이지훈과의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천상시계’ 발명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시계에 백성들의 모습을 담고 싶다는 장희제(이지훈 분)의 의견에 공감하며,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천상시계’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영실은 그와 힘을 합쳐 새로운 걸작을 만들어낼 생각에 부풀었지만, 장희제가 사대부의 습격을 받아 세상을 떠나고 만 것.

이어, 영실은 장희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천상시계 연구에 매진했지만, 몇 년째 성과가 없는 천상시계 연구를 반대하는 조정 대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실이 장희제와의 약속을 지키고, 조선의 과학 기술을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일국, 자격루에 이어 이번엔 또 어떤 발명품이 탄생될지 기대되네요!”, “송일국, 이지훈 보며 오열하는 장면 보며 함께 울었다!”, “송일국, 장영실과 혼연일체 된 모습! 완전 몰입됩니다!”, “송일국, 김상경에 이어 이지훈과도 브로맨스!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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