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소용 캐스터, 바둑TV 방송화면)
알파고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의 마지막 경기가 MBC에서 생중계된다.
MBC는 15일(내일) 12시 50분부터 5시까지 이세돌 대 알파고의 특별대국 최종 5차전을 중계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MBC의 <미래의 도전 특별대국 5차전- 이세돌 대 알파고>는 세기의 대결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공지능과의 대국’답게 박상권 앵커와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바둑 프로 6단 김찬우를 진행자로 전격 기용했다. 뿐만 아니라 현 바둑TV 바둑 전문 캐스터이면서 얼짱 미모로 바둑계에서는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소용 캐스터와 송태곤 프로 9단의 해설을 곁들여 생중계 할 예정이다.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던 당초 예측과 달리 3패 이후 극적 승리를 거머쥔 이세돌 9단의 마지막 선전을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iMBC 홈페이지와 iMBC의 모바일 방송 `해요TV`를 통해서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여 소통중계의 콘셉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계를 맡은 MBC 스포츠국은 바둑 초보부터 고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절한 해설과 생생한 현장감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하며, 승리의 염원을 담은 열띤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인 MBC의 <미래의 도전 특별대국 5차전- 이세돌 대 알파고>는 3월 15일 12시 50분부터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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