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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1972.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81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도 1,3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0일째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2,44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총 13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철강금속이 3%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과 건설, 운수창고, 기계, 증권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종이목재와 화학, 전기가스, 금융, 은행, 보험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생명이 5%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신한지주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SK하이닉스, 삼성물산, POSCO,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5일째 상승하며 69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691.0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690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개인과 외국인과 동반 매수하며 각각 351억원, 4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3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 동서, CJ E&M은 상승한 반면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바이로메드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내린 1,186.1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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