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의 `2016 FC안양 팬즈데이`가 많은 팬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리에 끝났다.
14일부터 창원으로 제 3차 전지훈련을 떠나는 FC안양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이필운 구단주, 김기용 단장, 이영민 감독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 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2016 FC안양 팬즈데이`를 개최했다.
이필운 구단주의 인사말로 시작된 팬즈데이는 2016 유니폼 공개, 이영민 감독과 주장 안성빈 선수의 출사표,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면서 2부 범계역 거리 홍보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장 안성빈 선수는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계 전지훈련이 힘들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2016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