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일본 첫 단독 콘서트 개최...“대세 아티스트 행보 대박이야”

입력 2016-03-14 16:01  




거미가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입지를 굳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감성 보컬리스트의 대표 주자인 거미가 오는 4월 29일 일본 시부야 레이니어 홀(Mt. RAINIER HALL SHIBUYA)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 <Feel the Voice> in Japan’을 개최, 총 2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연말, 5천석 규모의 잠실 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대구, 전국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거미가 일본 공연 개최를 통해 대세 아티스트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거미는 지난 2011년 미니앨범 <Loveless>로 일본 데뷔, 국내 히트곡과 OST를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해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이듬해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에서 ‘2011 K-POP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 2번째 미니 앨범 <FATE(s)>까지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 라이브쇼에서 OST ‘눈꽃’을 선보여 5천 일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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