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태성이 세계 최대 규모 중국 PCB 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PCB 자동화 장비 글로벌 메이커 태성(대표 김종학)은 3월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 푸동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5회 중국 국제전자회로산업전(CPCA SHOW 2016)에 참가한다.
PCB(인쇄회로기판)는 반도체를 비롯 모바일, 디스플레이, 전장부품 등 모든 전자제품에 쓰이는 필수 소재로 태성은 초박판, 초정밀, 고집적에 필요한 FPCB(연성회로기판) 자동화 장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다.
태성은 초박판 FPCB 제조에 최적화된 정면기와 습식장비(WET)를 전시장 부스에 직접 전시하고 글로벌 PCB 업체는 물론 중화권 수요처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태성 김종학 대표는 “지난해 매출액 265억원 가운데 약 70%가 수출인 만큼, 수출 확대를 위해 신규 거래처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약 400억원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초과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성은 국내외 PCB 생산 수요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신공장 증축을 완료하고 2017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벤처스탁팀(wow498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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