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거래대금이 16조4000억원을 기록해 지난주 금요일에 기록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국채선물 거래량도 12만8716계약으로 지난해 6월 15일 기록한 최고치인 12만5121계약을 경신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지난 금요일 낙폭 과다에 따른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최종거래일(3월 15일) 도래에 따른 결제월물 이월(롤오버) 목적의 거래 수요로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600억원 순매수했으며, 국내 기관은 58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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