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영입’ 김빈 디자이너 청년 비례대표 면접 탈락.."이의 신청할 것"

입력 2016-03-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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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표적 영입인사였던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청년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날 평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탈락했다.


김빈 대표는 2012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등 각종 디자인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차세대 디자인 리더에 선정된 인사다.


김 대표는 탈락이 결정되고 나서 "면접시간이 5분인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이렇게 결과가 빨리 나온 것은 더욱 이해가 안된다"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등이 평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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