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송종호, 이유리에게 투덜대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달달함 선사

입력 2016-03-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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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송종호(박휘경 역)가 이유리(백도희 역)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이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 30회에서 송종호는 이유리가 선물해준 만화책이 허무맹랑하다 투덜대면서도 괜히 한 번 펼쳐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유리가 송종호에게 갑작스럽게 가족식사에 초대했을 때에도, 이유리의 부모님을 처음 뵙는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에 잠시 망설이는 듯 했으나 거절하지 않았다.

통화를 끝낸 후 송종호는 이유리에 대해 “막무가내라 익숙해질 수가 없는 여자”라며 혼잣말하지만, 이내 피식 웃음 지으며 그녀에 대한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사정이 생겨 가족식사를 취소하게 된 이유리는 송종호에게 고기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두 사람은 티격태격 했지만 사이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하기도.

이날 방송에서 송종호는 일방적인 이유리에게 까칠한 태도로 일관하면서도 그녀의 제안에 순순히 응해주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계속 진전될 것임을 암시했다.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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