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들은 알 시샤니가 지난 4일 단행된 공습에서 살아남았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확인했고 CNN도 이날 미국 관리 2명이 알시샤니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8일 성명에서 시리아에서 알 시샤니를 겨냥해 공습했고 공습 결과를 평가 중이라고 밝혔었다.
알 시샤니는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 주 알 샤디디 마을에 대원들을 격려하려고 방문했다가 전투기와 무인기가 동원된 공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옛 소련권 조지아(그루지아)출신의 알 시샤니는 IS의 최고 지도자인 아부 바르크 알 바그다디의 최측근이며 `IS 국방장관`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미국 정부는 알 시샤니를 IS 대원 중 우선 제거 대상으로 올리고, 500만 달러(약 6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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