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남에서 벗어나 새신랑이 되는 가수 육중완이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육중완에게 “알고 보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 거라고?” 묻자, “기본적으로 누구나 맞는 보톡스와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하기 위한 눈썹 문신, 머리숱이 없어서 흑채 사용 등을 했다”며 소소하게 받은 쁘띠성형에 대해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화장품 광고까지 노린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하며 “내가 광고주라면 도전 욕이 생길 것 같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우종 아나운서가 “신혼집이 혼자남 김광규 씨가 사시는 아파트 바로 앞 동이라고?” 묻자 육중완은 “그래서인지 광규 형님을 한 번씩 보면 ‘어떻게 형보다 빨리 갈 수 있느냐’고 버럭한다. 형님 노후는 내가 책임지기로 했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김광규 씨가 결혼은 하실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육중완은 “제가 보기엔 힘들 것 같다”며 “광규 형님이 너무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말을 못하는 성격이다.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수줍어서 말을 잘 못 한다”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1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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