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중기특화 증권사 증권담보대출 우대"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3-16 12: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증권금융이 정부 지정을 앞둔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에 대해 증권담보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을 모바일로 이체 가능하도록 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시행에 맞춰 투자상품으로 편입할 수 있는 예수금 상품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혁신 지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본시장의 창의와 혁신을 유도하는 다양한 금융개혁 방안들이 현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투자업계와 창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증권금융은 중소기업특화 증권사에 대해 단기어음 매입을 통한 자금지원은 물론, 증권담보대출 한도를 현행 100%에서 120%, 만기는 최대 1년까지 늘리고, 금리도 20bp 우대해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신탁형 상품으로 편입할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수금과 정기 예수금을 제공하고, 관련 전산시스템을 이달말까지 모두 11개 증권사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의 자금 입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이체 방식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개선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증권금융은 또한 자본시장 내에서 증권사의 자금부족을 막기 위해 중소형 증권사의 채권인수금융을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일중자금지원 한도는 현재보다 300~500억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담보목적 채권대차시장 시스템`을 신설해 증권대차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외화증권의 대차거래에 대해서는 대차적격대상증권에 외화증권을 포함해 해외기관과의 대차거리를 추진하고, 이를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증권금융은 내실 경영을 위해 기업에 빌려준 투자자산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