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WeGO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개발도상국 도시의 전자정부 사업 타당성 조사와 실제 사업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WeGO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로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습니다.
WeGO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의 개발원조자금을 활용해 그동안 자금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개도국 도시 전자정부 구축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영숙 WeGO 사무총장은 “국내 IT기업들이 WeGO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도시 전자정부 컨설팅과 수출 기회를 크게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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