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0억원 규모 농림수산업 PEF 조성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200억원 규모의 농업전문 사모펀드 `NH애그리비즈밸류크리에이티브 1호 PEF`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으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에 선정됐으며 금융감독원의 보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투자는 청년 창업농과 농축산업 관련 우수 기술 보유업체 등 농식품기업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NH농협금융은 향후 펀드 규모를 1천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농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투자펀드시스템으로 농림수산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이나 PEF에 출자하게 됩니다.

김선오 NH농협은행 농식품금융부장은 "농업전문 PEF를 통해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농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