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민방위훈련이 오늘 실시된다.
15일부터 시·군·구 단위의 지역별 민방위훈련을 시작한다고 국민안전처가 전날 밝혔다.
올해 민방위훈련은 기존에 주민 대피 위주의 훈련을 획일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지역별 안보와 재난 여건을 고려했다.
접경지역에서는 주민대피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접경 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대피소 찾기 훈련과 화재·산불·지진·해일 대비 훈련을 병행한다.
훈련 통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한다. 지역별 훈련내용에 따라 자체경보를 발령하되 주민 및 차량통제는 하지 않는다.
올해 민방위훈련은 총 8차례(지역 단위 6차례·전국 단위 2차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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