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 투싼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6년형 투싼에는 기존 1.7 디젤과 2.0 디젤 엔진과 함께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신형 투싼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고 토크 27.0kg·m, 리터당 연비 11.5k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1.7 디젤 모델의 제원은 최고출력 141마력에 최고 토크 34.7kg·m, 리터당 연비 15.0km이며, 2.0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에 41.0kg·m의 최고 토크, 리터당 연비 13.9km입니다.
현대차는 ‘2016년형 투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 기본 장착하고 HID헤드램프와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해 안전 사양을 높이고, 기존 7인치였던 내비게이션을 8인치로 확대하고 JBL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선택사양으로 제공했던 ‘피버 패키지’는 트림화됐습니다.
‘모던-피버’ 트림을 구매하면 아라 블루, 세도나 오렌지, 크레마 브라운, 라벤더 퍼플 총 4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컬러 포인트가 적용됩니다.
‘2016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스타일 2,199만원, 스타일-피버 2,287만원, 모던 2,420만원, 모던-피버 2,498만원에, 1.7 디젤은 스타일 2,297만원, 스타일-피버 2,386만원, 모던 2,518만원, 모던-피버 2,597만원, 프리미엄 2,73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0 디젤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209만원(수동변속기 기준), 스타일-스페셜 2,469만원, 모던 2,646만원, 모던-스페셜 2,729만원, 프리미엄 2,87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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