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 안동 찜닭골목, 40년 노하우 집결 '전통의 맛'

입력 2016-03-15 19:15   수정 2016-03-15 19:17



안동의 명물 찜닭골목의 풍경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대동 맛지도’ 코너에서는 안동찜닭 맛집을 찾아 경북 안동 <찜닭골목>을 찾아갔다.

30여개의 찜닭가게가 모여 있다는 안동 찜닭골목은 40년 동안 전국 각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달콤하면서 매콤한 찜닭 고유의 맛은 비슷하지만 집집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골목의 가게들은 모두 매일 아침 공수받은 신선한 닭을 사용하고 주문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불맛이 살아있는 쫄깃한 닭고기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손님 취향에 맞게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했다.

또한 남은 소스에 비벼먹는 공기밥과 국물없이 바짝 졸인 조림닭의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손님들은 “맛도 있고 양이 푸짐하다” “멀리 살지만 일부러 찾아온다” “소스가 달콤하면서도 매콤해서 정말 맛있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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