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美 금리결정 임박…동결 전망 우세

입력 2016-03-16 09:22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316
김지민 / 외신캐스터
美 금리결정 임박…동결 전망 우세
현지시간 15일과 16일 양일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립니다. 회의 결과는 우리 시각으로 17일 새벽에 발표되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우선 시장은 이번 3월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는 쪽이 우세합니다.

금리인상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우선 옐런 의장이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관건입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상원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에 있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두번째는 일본과 유럽의 통화완화정책입니다. 유럽과 중국의 문제로 인해 추가 금리인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주목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론 환율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바로 환율 분야의 슈퍼301조로 불리는 BHC 수정법안인데요 상하원 합의가 통과했고 발효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월 말 부분 튀어나온 꼭지점에 노란색 동그라미 넣어서 포인트 강조해주세요
2월과 3월 사이에 제일 낮은 부분에 노란색 동그라미 넣어서 포인트 강조해주세요
연준이 지난해 12월, 약 9년만에 첫 금리인상에 나선 이후 달러인덱스는 97 초반대에서 1월 말 99 중후반대까지 올랐습니다. 연초 중국발 위기 등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후퇴하면서 2월엔 95 중반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15일엔 96.6수준까지 반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달러 강세가 구조적인 현상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달러가치는 오를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모건스탠리는 최소 10%에서 15%까지, 골드만삭스는 9% 가량 달러가치가 오를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BNP파리바 측에서는 최근 달러 강세 현상에 미국의 추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미 반영됐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달러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가치가 10%가량 상승할 때 S&P500지수에 속하는 기업의 이익이 주당 3달러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IT, 자재, 에너지, 제조 등 수출이 이익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업종 내 속하는 기업들이 민감하게 반응할거라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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