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곽도원 주연의 `곡성`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의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휘파람을 불며 누군가의 집 내부를 둘러보는 무속인 일광(황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자네 낚시할 적에 뭐 어떤 게 걸려 나올지 알고 하는가? 그 놈은 낚시를 하는 거여. 뭐가 딸려 나올지는 몰랐겄지. 지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눈길을 끈다.
이어 의문의 연쇄 사건들 때문에 발칵 뒤집힌 장면이 펼쳐지는 `곡성`의 예고편은 믿기 힘든 사건과 마주한 경찰 종구(곽도원)와 그를 찾은 무속인 일광, 목격자 무명(천우희)의 모습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화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할 황정민, 곽도원, 천우희의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곡성`은 5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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