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냉혈한과 순정파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 뽐낸다

입력 2016-03-16 10:40  



악역으로 돌아온 김강우의 브라운관 복귀에 기대가 뜨겁다.

1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욕망에 쫓겨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애처로운 모습부터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 로맨스까지 선보일 그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민선재로 분해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세상과 권력을 향한 욕심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끝없이 악행을 펼치는 안타까운 한 남자의 박진감 있게 그려낸다.

또한, 친구를 배신하고 쟁취하게 된 여자, 윤마리(유인영 분)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가슴 설레는 정통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김강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의 모습부터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의 모습까지 뽐낼 예정이다.

특히, ‘악역 전성시대’에 김강우가 선보일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진행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김강우는 “’내가 악역이다’라는 생각 보다는 민선재는 어쩔 수 없이 악해져야만 했던 인물이고,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연기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악역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강우(민선재 역)와 이진욱(차지원 역)과의 ‘남남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지키려는 것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절친한 친구에게 칼날을 겨눠야 하는 고통과 갈등을 통해 이전에 없던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 ‘레버넌트’의 디카프리오만큼 기대되는 목적지향적인 남자의 모습! 기대할게요!”, “김강우, 새로운 연기변신 기대됩니다! 오늘 첫방송 본방사수!”, “김강우, 이진욱과 남남케미 벌써부터 너무 황홀하네요!”, “김강우, 입증된 연기력! 의심 없이 믿고 볼게요!”, “김강우, 이번에 인생 캐릭터 만난 듯! 벌써부터 입덕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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