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여가수 검찰 출두…걸그룹 출신 배우도 소환 임박?

입력 2016-03-16 11:01   수정 2016-03-16 11:03


`원정 성매매 의혹` 여가수 C양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더팩트는 15일 오후 7시50분쯤 유명 여가수 C양이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극비리에 출두하는 모습을 포착해 16일 보도했다.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에 거론된 C양은 변호사 및 관계자와 함께 검찰청사에 도학, 3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C양은 검정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C양은 지난해 4월 브로커를 통해 교포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3500만원을 받고 해외 원정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C양 외에도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양 전 소속사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도 나중에 알았다"면서 "성매매에 연루된 뒤 기획사 이미지 훼손을 고려해 재계약을 철회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더팩트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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