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지하화 작업을 거쳐 총 12차로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16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민자사업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선은 현재 8차로에서 지하 6차로와 지상 6차로 등 총 12차로로 늘리고 이용자들이 지하와 상부의 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바뀝니다.
새로운 경인선은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며 통행속도는 평균 시속 44km에서 90km로 두 배 이상 빨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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