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 ‘돌아와요 아저씨’ 극의 정지훈이 이민정에게 고백하는 윤박에게 분노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 홈페이지에서는 7회 미리보기장면이 선공개되었는데, 영상은 지훈(윤박 분)은 다혜(이민정 분)에게 “미안해”라는 반말을 건네며 시작된다.
이윽고 그는 “9년 전부터 꼭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고, 따지고 보면 우린 제대로 헤어진 적이 없었으니까”라는 말과 함께 “다시 시작하자”라며 고백하기에 이른다.
이에 다혜는 놀라면서 잠시 머뭇거리고는 퇴근을 핑계로 돌아서지만, 지훈은 그녀의 손목을 꽉 잡고는 “선배님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평생 하지 않았을 이야기”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때 해준(정지훈 분)이 나타나서는 지훈을 향해 “그 손 놓지”라는 말과 함께 “이 버르장머리 없는 손모가지. 이번엔 제대로 고쳐놔야겠는데”라고 분노해 셋을 둘러싼 긴장감을 높인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돌아저씨’ 7회에서는 기상천외한 패션쇼와 더불어 이처럼 다혜를 둘러싸고 해준과 지훈의 팽팽한 신경전도 전개된다”라며 “과연 해준이 지훈을 둘러싼 어떤 비밀을 발견하게 될지 본방송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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