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특전사령부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특전병"..기대감 업!

입력 2016-03-17 00:00  




이승기 특전사령부 배치 소식이 그야말로 연예계를 강타했다.


이승기 특전사령부는 이 때문에 지난 16일부터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의 핫이슈 검색어로 등극하며 이승기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소속 배우인 이승기가 오늘 진행된 수료식에서 특전사령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남은 20개월의 군 복무 기간을 특전사령부에서 생활하게 됐다. 이승기는 내년 10월 31일까지 전역 날까지 특전사령부에 있게 된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최근 인기 드라마와 연관을 지으며 ‘격앙된’ 반응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유시진(송중기 분)의 직업으로 특전사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 팬들은 “이승기가 송중기가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곳의 훈련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들고 어렵다.


특전사령부는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부대로, 특전사라고 줄여서 부른다. 특전사령부는 육군 중에서 가장 훈련 강도가 높은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특전사령부는 유사시 육지, 공중, 바다의 다양한 루트로 적진에 깊숙히 침투하여, 게릴라전, 교란작전, 정찰 등을 담당하는 부대이기 때문.


데뷔 이후 누나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국민 남동생`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던 그가 이젠 `국민 특전병`으로 거듭난다는 소식에 팬들은 “정말 멋있다” “이런 승기 끝까지 사랑해줘야지” “너의 팬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휴가 때 얼굴 꼭 보여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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