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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자매` 릴리 워쇼스키가 미국 성 소수자 매체 `윈디 시티 타임스`에 편지로 성전환 수술을 한 심경을 밝혔다.
릴리 워쇼스키는 편지에서 "트랜스젠더로 산다는 것은 여생을 적대적인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의미한다"면서 "트렌스젠더, 성전환자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나는 일생을 전환 중이었다. 남성과 여성 사이 무한대에서 전환을 진행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릴리 워쇼스키는 "내 존재 자체로서 새로운 세계의 존재 가능성을 증명하려 한다"고 했다.
영화 `매트릭스` 감독 앤디 워쇼스키는 최근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이름을 `릴리`로 바꿨다. 릴리 형인 라나 워쇼스키는 2008년 성전환 수술을 했다.
워쇼스키 형제의 성전환 수술로 `워쇼스키 자매`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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