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룩 대결! 신입생 패턴 슬립온VS재학생 모노톤 슬립온

입력 2016-03-17 10:03  

개강과 함께 옷차림에 신경 쓰고 등교하는 개강 런웨이가 이슈다. 이때 슈즈만 잘 선택해도 신입생들은 상큼 발랄 분위기를, 3, 4학년 여대생들은 여유가 넘치는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이에 각기 다른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캠퍼스룩에 어울리는 슬립온 아이템을 알아봤다.

▲ 상큼 발랄 걸리시한 신입생 스타일링

상큼 발랄 신입생들은 패턴 슬립온이 제격이다. 아티스틱한 패턴이 돋보이는 클립 슬립온은 캐주얼하고 활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슬립온 윗면에 가미된 화이트 컬러의 볼드한 레터링 디자인이 한층 더 시원한 느낌까지 배가시킨다. 좀 더 생기 넘치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나뭇잎 패턴의 슬립온이 좋다. 패턴 슬립온으로 경쾌한 느낌을 부각시켰다면 그에 걸맞는 스타일링으로 풋풋한 새내기 패션을 뽐내보자. 파스텔 블루 컬러의 니트와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미니 사이즈의 리본 귀걸이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신입생만의 톡톡 튀는 걸리시룩이 완성된다.


▲체인 슬립온으로 시크한 재학생룩 완성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시크한 재학생들은 체인 슬립온으로 은근한 패션 센스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깔끔한 블랙 컬러의 프린지 디테일이 매력적인 프린지 슬립온은 세련되면서도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프린지 위에 더해진 러프한 골드 체인 장식이 절제미 있는 스타일리시한 재학생룩을 완성시켜준다. 체인 슬립온에 트렌치코트를 매치하면 감각적인 페미닌룩을 연출할 수 있다. 톤 다운된 카키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고 파스텔 핑크 컬러의 심플한 블라우스를 이너로 스타일링하면 도회적이면서 우아한 여대생룩이 연출된다. 이때 전체적인 룩에 어울리는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패셔너블한 패션 감각까지 선보일 수 있다.(사진=클립, 믹스엑스믹스, 아가타 파리, 씨, 디셈버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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