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영업3팀의 임시완, 김대명, 이성민의 돈독한 우정이 화제다.
16일 밤 임시완과 김대명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tvN 드라마 ‘기억’ 세트장에 기습 방문해 선배 이성민을 지원사격했다. 세 사람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3팀으로 팀워크를 다진 바 있다. 임시완과 김대명은 이성민의 새로운 작품 ‘기억’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제공하며, 촬영장의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성민과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에서 각각 ‘오과장’과 ‘장그래’로 분해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임시완은 이날 촬영장에서 이성민에게 “저보다 이준호씨와 더 진한 브로맨스 나누세요”라며 재치있는 응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는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이성민이 “’기억’에서 이준호와의 케미가 ‘미생’ 임시완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염두한 것. 이와 함께 ‘영업3팀’에서 든든한 김대리 역을 맡았던 김대명 역시 이성민에게 에너지 넘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인생의 황금기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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