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빗(CeBIT) 2016에서 세계 최초 32소켓 x86 서버 ‘쿤룬(KunLun)’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쿤룬 서버는 개방적인 디자인과 CPU 상호연결, 최상의 안정성, 가용성 및 보수용이성을 제공하는 RAS 2.0 기술을 탑재해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운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기업 고객들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대규모로 지원합니다.
쳉 옐라이 화웨이 IT 제품 라인 대표는 "쿤룬은 차세대 미션 크리티컬 서버로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업무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성능 및 안정성을 충족한다”며 “화웨이는 쿤룬을 통해 비용 감소는 물론, 효율성과 민첩성을 향상시켜 미션 크리티컬 서버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쿤룬은 쿤룬 9008, 9016 및 9032의 세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쿤룬 9032의 경우 32개 CPU, 576개 코어, 1152개 쓰레드(thread) 및 768개의 DDR4 DIMM을 지원합니다.
쿤룬 서버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컴퓨팅, 고성능 컴퓨팅 분야 팻 노드(fat nodes) 및 대형 가상화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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