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중기 시대`가 도래했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 팀장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역대급 비주얼에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방송 첫 회부터 여심을 강타했다. 그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총알 고백’과 무심한 듯 던지는 농담 등 특유의 매력으로 당대 최고 ‘여심 스틸러’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태양의 후예’는 방송 6회 만에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의 말투와 행동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드라마 O.S.T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태양의 후예’가 동시 방영되고 있는 중국에서도 `태양의 후예` 인기는 뜨겁다.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모바일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송까지 누적 조회 수 7억뷰를 달성했다.
더불어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문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의 분석 결과 송중기는 중국 인기 연예인 1위에 선정됐고,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풍운방 검색 순위에서 8개 분야 중 7개를 석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태양의 후예’는 중국 최대 SNS 검색 키워드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키워드 클릭 수가 40억을 육박,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까지 퍼져 나가고 있는 `송중기 신드롬`이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2016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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