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첫날 가입자 수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ISA 가입자는 8만1005명, 가입금액은 528억원을 기록해 전체 누적 가입자 수와 가입금액은 각각 51만5423명, 2159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32만2990명이었던 첫날 가입자가 둘째 날 11만1428명, 셋째 날 8만1005명으로 줄었고, 가입금액도 1095억원에서 535억원, 528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현재 업권별로 보면 은행을 통한 가입자가 전체 95%에 해당하는 49만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이 2만4986명, 보험이 113명 수준입니다.
가입금액도 은행 1427억원, 증권 731억원, 보험 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51만3047명으로 99.5%에 달했고, 가입금액은 2천1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사가 대신 자금을 운용해 주는 일임형은 2천376명이 가입에 나서 38억원이 유입됐습니다.
한편, 현재 일임형 상품은 증권사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은행은 일임업 등록 후 내달 초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