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늘(17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표 공공기관과 올해 4∼5월까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한 기관을 선도기관으로 정했습니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석유공사, 조폐공사, 관광고사, 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1곳이 지정됐고 준정부 기관에서는 농어촌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36곳이 지정됐습니다.
송언석 기재부 2차관은 점검회의에서 "성과연봉제 확대가 올해 공공부문 구조개혁의 핵심 과제인 만큼 각 부처에서 책임감을 갖고 4∼5월 중 구체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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