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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대륙을 장악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로 맹활약 중인 배우 송중기(31)가 중국 내 인기 연예인 1위로 올라섰다고 소속사 블로썸 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중국 공안이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 주의보까지 발령했음에도 현지에서는 그 인기가 나날이 치솟는 분위기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마케팅 전문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의 인터넷 분석 결과 인기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태양의 후예` 중국 내 플랫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의 모바일 통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송까지 누적조회 수 7억뷰를 달성했다. 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태양의 후예` 키워드를 조회한 수가 40억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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